ST 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센터, 새로운 목표와 함께 지속가능 연계 금융 프레임워크 강화 –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 재확인

2024년 9월 5일, 싱가포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인 ST 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센터(STT GDC)는 지속가능 연계 금융 프레임워크(Sustainability-Linked Financing Framework, SLFF)의 개정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STT GDC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 데이터센터 운영을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보다 강화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금 조달 전략을 더욱 실질적인 지속가능 목표와 연계시키기 위한 것이다.

SLFF는 2022년 7월 처음 도입된 이래, STT GDC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아왔다. 이 프레임워크는 필요 시 STT GDC의 자금 조달을 지속가능 연계 금융 거래(Sustainability-Linked Financing Transactions, SLFTs) 형태로 구조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며, 여기에는 지속가능 연계 채권(Sustainability-Linked Bonds, SLBs), 지속가능 연계 영구채(Sustainability-linked Perpetuals, SLPs), 지속가능 연계 대출(Sustainability-Linked Loans, SLLs) 등이 포함된다. STT GDC는 이 프레임워크를 통해 2024년 1월, 아시아 최초로 지속가능 연계 영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이번 개정된 SLFF는 보다 도전적인 지속가능 목표를 반영하며, 핵심성과지표(KPIs)와 지속가능성과목표(SPTs)를 더욱 엄격하게 설정해 STT GDC의 중장기 지속가능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ESG 평가기관 Sustainalytics는 본 프로젝트에 대한 제2자 의견(Second Party Opinion)을 제공하며, 프레임워크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 프레임워크 개정에는 2022년 초판 대비 세 가지 주요 목표 영역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이루어졌다:

• 재생에너지: 2028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85%까지 확대

• 탄소집약도(Carbon Intensity): 2021년 기준 대비 탄소집약도를 2028년까지 70% 감축

• 그린 데이터센터: 2028년까지 그린 인증 데이터센터 비중을 65%로 확대

또한 SLFF의 적용 범위를 STT GDC의 전 세계 자회사까지 확대하여, 지속가능성 목표가 전사적 차원에서 통합되도록 했다. 이는 STT GDC가 데이터센터 업계 내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준다.

STT GDC의 사장 겸 그룹 CEO인 브루노 로페즈(Bruno Lopez)는 “지속가능성은 STT GDC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에 개정된 지속가능 연계 금융 프레임워크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산업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우리의 입지를 강화합니다. 이 프레임워크는 지속가능성과 재무 전략을 정렬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 속에서 책임 있는 성장을 이어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TT GDC 공식 홈페이지 SLFF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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